요즘들어 인공지능 머신러닝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어쩌면 지금은 약간 늦은감이 없지 않나 싶다.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논의 되는시점은 2016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이후인것 같은 생각도 든다.
나 역시도 그 무렵에 인공지능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고 회사에서 프로젝트 때문에 이런저런 관련 기술에 대해서 학습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시작한것은 2017년 김성교수님의 유튜브 강좌로 부터 시작되었다.
복잡한 수학이야기와 함께 생소한 단어로 부터 시작된 이야기들 거의 1년가까이 이 강좌 저 강좌 이책 저책을 탐독하며 이해하기 난해한 머신러닝에 대해서 이해도를 높혀가고 있었다.
만약에 그 당시에 이책이 있었다면 조금은 더 쉽게 접근할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어렵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한 주제들에 대해서 이책에서는 굉장히 쉽게 다루고 있다.
수학 공식이 단 한줄도 없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쉽게 쓰여진 책이라고 볼수 있다. 공식은 없지만 약간의 덧셈과 곱셈은 있다.
문제는 수학이 없이는 절대로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았던것에 대해서 신기하리 만큼 굉장히 잘 설명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약간은 이질적인 용어들에 대해서는 조금더 쉬운 설명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물론 각 장의 마지막에 요약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을 읽으면 어느정도 해소가 되지만 그래도 조금은 아쉽다.
물론 어느정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굉장히 쉽게 그냥 만화책 아니면 동화책 같이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수 있었다.
그래도 읽다가 보면 미쳐 이해하지 못했던것들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수 있다.
책 제목처럼 볼츠만 머신러닝 부터 딥러닝까지 굉장히 쉽게 설명되어 있고 특히 비 전공자들이 접근하기 위해서 입문서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것같다. 심도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다른 책을 통해서 보완하지만 입문서로써는 정말 좋다고 생각된다.
참고문헌으로 업근되어 있는 책들이 얼마나 번역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해당 도서에 대해서도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충분하다.
대화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 부터 깊지는 않지만 정확하게 요점을 집어서 설명하고 있는 점에서는 굉장히 만족도 높은 도서이다.
기본적인 머신러닝에 대해서 그 기본 개념은 확실하게 잡아 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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