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라는 다소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 여러 사례를 들어서 쉽게 풀어줄것 같은 기대감으로 부터 읽기를 시작했다.
너무나도 힘든 일들이 나한테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과연 그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이러한 말과 행동을 하는것이지??" 라는 의문을 해소되기를 굉장히 많이 기대 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벌어지는 것들을 각기 다른 심리학적 용어로 풀어 내고 있다.
물론 내가 찾고자하는 해답은 책에서 찾을수는 없었다. 솔직히 없었다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 복합적으로 표현되는것 같았다.
이 사례를 보면 이것인거 같기도 그런데 조금 뒤에 다른 사례를 보면 또 이것인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들의 실행활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심리학적 문제점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기도 하다.
일단 구성 자체는 각각의 큰 주제를 정해놓고 몇개의 이야기로 세분화 시켜 두었다.
모든 이야기들은 우리가 경험했거나 행동했었던 것들에 기반을 두어 이야기를 읽다가 보면!
나의 생활을 이야기 하고 있는것 같은 착각 마져 들게 한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부분도 있다.
특히,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간단한것을 부탁하고 나중에 진짜 자기가 원하는 어려운것들에 대해서 부탁하라는 내용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마지막 장을 넘기며 일상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재치문답을 통해서 조금은 더 윤택한 삶을 살것 같은 왠지 모를 기대감이 물씬 느껴진다.
어렵게만 느껴진 심리학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수 있어 굉장히 만족 스러웠고 또한 내가 가진 의문을 어느정도 해소 할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전체를 읽는것보다는 목차에서 자기가 관심이 가장 가는 부분부터 읽어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각 이야기는 독립적으로 진행되기에 이전 이야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집단의 역량은 그 집단에 속해있는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개개인들의 관계와 이들을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달려있다. 이것은 지도자의 관리 능력과도 관계가 있다. P.70
'만약'이란 말 대신 '다음에는'이라는 말을 사용하자. 그러면 과거가 아닌 미래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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