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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의 세계 A.C.10 다가올 팬데믹 이후의 세계가 현재 내가 경험하고 있는 변화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해지는 제목을 가진 도서이다. 당연한것들이 당연한것이 아니게 되어 버린 현실에서 과연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어떠한 세계가 나의 앞에 펼쳐질지 미리 알아 보고 싶은 호기심에 가득차 책 첫장을 넘겼다. 목차는 생각과는 다르게 굉장히 단순하게 되어 있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었다. 1부. 백신이 욕망 / 2부. 노동의 재구성 / 3부. 국가의 이유 이중에서 나는 아무래도 근로자 이기 때문에 2부가 가장 기대가 되었다. 아무래도 지금 현재도 겪고 있는 좋은 일자리들이 점점더 사라져 간다는 관점에서는 나와는 세계적인 석학들도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특히, 메타버스를 다루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공감 가는..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사회 생활을 거듭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이루고 있고 그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갈등 가지고 있어 마음이 답답해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업무 혹은 다른 사회 생활에서의 이상하리 만큼 피로도가 점점더 심각해지고 있음을 요즘 들어 점점더 느끼고 있다. 작가는 어느정도의 경계와 함께 타인을 배려하기에 앞서 내면을 나의 자아를 배려하라는 조언을 책의 전반부에 걸쳐서 하고 있다. 단순 이론적으로만 언급하는 것이 아닌 실제 작가 본인이 경험했던 상황을 적절하게 예시로 제시해주시면 풀어 내고 있다. 사회생활에서 아니면 개인 사생활에서 가질수 있는 각 상황에 적절한 경험담이 있어 읽는 내내 전혀 거부감을 느낄수가 없었다. 오히려 특정 어느 부분에서는 너무 몰입이되어 책장 한장을 넘기는게 굉장히 더디기도 했다. ..
어른의 어휘력 우연히 도서관에 이달의 추천도서로 되어 있어서 빌려 보게된 책 비대면 시대에서 서로를 마주 보는 대화에서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의 의사를 소통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정말 사소한 단어의 선택 하나 하나가 상호간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상황을 자주 겪게 된다. 나 역시도 그러한 경험이 있다. 내가 하는 말에 대한 품격을 더하고 보다 그 상황을 적확하게 표현할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현실에 대해 나의 방향성을 어느정도는 정할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오래전 대학생 시절 김정흠 교수님의 교양 강좌를 수강한적이 있었는데 항상 강의 시작전에 교재와 함께 국어 사전을 검사 하신 기억이 난다. 매번 반복하셨던 그 한마디. "국어를 사용하면서 그 단어의 뜻..
Gryffin & Seven Lions - Need Your Love (with Noah Kahan) [Jack Tierney Skate Video]
Alan Walker & Ruben – Heading Home
부동산 버블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대부분의 부동산 관련 저자들은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본인의 의견을 확신시키려고 한다. 이 책 역시나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자의 주장에 확신감을 부여하고 있는 책중에 하나이다. 흔히들, 역사는 반복된다고 이야기하고 그 예로 과거에 사례를 들어 현재 혹은 미래의 사건에 대해서 논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저자 역시 비슷한 성격으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중간중간에 잘못된 데이터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언급하여 자기의 주장을 더 확고히 하는 부분 역시 존재한다. 최초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부동산에 대해서 이제 막 호기심을 가지게 되어 어떻게 하면 가족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하며 더 나아가 투자해야 할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은 이유였다. 하지만, 책에서는 대부분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 대해서 이야기..
내 나이가 어때서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 즉, 늙어 간다는 것에 대해서 걱정해야 하는 시기가 나에게도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시기가 되었다. 작년까지는 괜찮았는데 몇 년 전까지는 괜찮았는데라는 말을 나도 모르게 하는 경우를 보고는 흠칫 놀라기도 한다. 늙어 간다는 것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격렬한 저항이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얼마 전에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분들 중 몇 분이 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모습이 많이 안타깝기도 했다. 솔직히 안타깝기도 하고 겁도 나기 시작했다. 나는 나중에 저렇게 되면 안 되는데라고 속으로 다짐하면서 말이다. 동양 문화권에서 생활하는 우리는 노년에 대해서 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저 노년의 분들에게 예의를 가지고 공경하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다. ..
김경준의 디지털 인문학 인문학이라는 제목 때문에 읽게 된 책이지만 읽는 내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책이다. 인문학이라고 하기에는 그 깊이가 약간은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일반적인 교양도서 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서두에 언급한 인문학의 정의에 대해서도 책을 읽는 내내 깊은 공감을 할 수는 없었다. 저자는 "인문학은 인간과 세상의 본질을 이해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라고 이야기했지만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들은 과거의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풀이 정도였다. 깊이 있는 접근은 없는 것같이 느껴졌다. 사전적인 의미의 인문학은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하지만 적어도 제목에 디지털이라는 단어를 넣었다면 뭔가 조금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짧은 단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