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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나의 삶 나의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요즘 부쩍 많이 잦아 졌다.

마치 사춘기 시절로 돌아가기라도 원하는 것처럼 말이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인데 굉장히 기억에 남는 문구가 많아서 구매하려던 참에 좋은 기회에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을수 있었다.

오래 전 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독서 노트 혹은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감을 블로그에 남기기기로 마음 먹은지는 불과 몇 달이 되지 않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더 읽어 보고 책을 읽고 난 뒤에 느낌을 간략하게 정리하려고 한다.


작가는 이것 저것 많은 이야기들을 굉장히 짥막하게 다루고 있다. 

에세이 형식이기 때문에 그렇게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게 느껴지는 정도의 분량으로 각 주제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읽어 보면 알겠지만 그저 가벼운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다.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출퇴근길에 지하철에서 단 한개의 주제를 읽고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출근길 내내 생각해보고 느낌을 메모장에 정리한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모든 이야기의 주제는 나에게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잘 알다시피 우리는 나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런다고 완전히 잘 모르지도 않는다. 하지만 작가는 그런 점들에 대해서 굉장히 직접적인 시선을 제공해준다.

제공이라고 하기 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고 있다. 너무 나도 직설적으로 말이다.


조금더 나에게 다가 가기 위한 그 시작점을 위해서 읽어 본다면 굉장히 좋을것 같은 느낌이 마구드는 주제들 그리고 속 시원한 이야기들

어른이 되었지만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 하는 어른들에게 반성할 기회 마져 가질수 있게 해준다.

나 역시도 타인의 시선을 굉장히 많이 신경쓰는 사람이다. 

또한, 누군가가 나의 이야기를 다른이에게 하는것 혹은 단편 적인 시선으로 나를 평가하는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쾌해 하는 사람이다.

때로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하여 나를 비난하기 마져 한다. 

타인에게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절대로 실수를 하면 아니면 결점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어쩌다가 어른이 되어가는 이들에게 어느정도의 선배가 전해주는 이정표라고 보아도 무방할 주제들..

아직도 어른이지만 내가 어른인지 모르는 이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것 같은 책이다.


어쩌다 어른이 되어 버린 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 어린 아이 처럼 행동 할수는 없기에 내일은 조금더 어른이 되기 위해

나에 대해서 조금씩 더 알아가는 시간을 책과 함께 가질수 있어 너무나도 좋았다.

물질적 정신적 그리고 기타 다른 요소들을 초월한 진정한 나에 대해서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 주제만 읽어 보길 권한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우리는 누군가가 완벽하지 않아서 싫어하지 않는다.

완벽한 척하는 그 오만함에 질리는 거다. P.114


자본주의 최대 비극은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재능은 무가치해지는 데 있다. P.119


상하 관계 예의는 엄격하게 따지면서도 상호 관계 에티켓은 개나 줘버린 이들을 꼰대라 한다.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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