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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책

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


도서관에 들어서자 마자 서가에서 나 여기 있어 라고 소치리며 나의 손길을 기다리던 책이라 읽기 시작했다.

제목이 아무래도 나를 많이 유횩한것 같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의례 한번 이상 고민하게 되는 주제에 대해서 과연 저자는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관점을 두고 읽기 시작했다.

서두에서는 저자가 많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퇴사를 결심하는 수 많은 직장인들과의 공감을 가지고 오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갈것이라고 기대 했지만.. 내용 그 자체는 그냥 한 사람의 평범한 자기계발 서였다. 전형적인 내용을 위주로 다루고 있어 쉽게 쉽게 읽을수 있었다.

자극적인 제목과는 상반되게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그다지 깊이감이 느껴지지 않는 책이다.

4차 산업 혁명의 이야기에서는 너무나도 비약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는가 싶기 마져도 하다.

너무나도 많은 양을 200여 페이지에 담으려고 했나 싶을 정도로 깊이감이 느껴지는 단락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아! 참고로 오탈자가 생각보다 책에 곳곳에 있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긴 인생길의 초입에 선 30대 직장인이여, 하루하루를 경쟁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불행하게 살지 말고, 조금 더 큰 미래의 그림을 가지고 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겸손하고 행복하게 살자. P.86


긴장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 P.113


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
국내도서
저자 : 박영록
출판 : 라온북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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