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뉴스를 보면 오늘은 어디가 얼마나 올랐고 어디가 최고가를 갱신했고 하는 뉴스들이 주를 이룬다.
30대 초반에는 주거에 대한 고민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이제 후반에 들어서니 주거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된다.
나의 소득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집값 왜 일찍 관심을 갖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이 남기는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뿐 미래를 위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대해서 거의 백지장과 같은 나에게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었인지에 중점을 두고 책을 읽었다.
투자의 목적보다는 나의 안락한 주거를 위한 입장에서 접근했으며 책을 읽는 중간 중간에 기억해야 할 지역들과 원리들에 대해 몇번씩 다시 읽어 기억하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이미 내가 가진 자본금은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자본금과는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음을 알게 되었고, 또 다시 자금의 마련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중산층이라고 하는 계층이 가지고 있는 현금자산에 대해서 조금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것 같다.
책이 출간된 직후에 집값은 폭등하였고 책에 있는 지역을 위주로 확인해본 결과 작게는 5천만원에서 크게는 2~3억 정도씩 차이가 발생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통해 어느 정도 내가 나의 삶을 위해서 구매해야 하는 주거용 주택에 대해서는 어느 지역에 위치해야하는지 또 노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감을 잡은것 같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서 지켜보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던 책이다. 이제 방법을 어느 정도 알았으니 나만의 타이밍을 기다려야겠다.
<기억 하고 싶은 문구>
오르는 아파트의 기준 4가지
1. 갈수록 더해질 주요 역세권 가치
2. 1,000세대 이상 대단지
3. 신축의 희소성
4. 새로운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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