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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책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유달리 나는 타인의 시선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는것 같다. 타인들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의례 이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생각해서 혼자 깊은 고민에 빠지는게 일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하기도 힘들고 한다고 한들 계속해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수 잇었다.

그러던 참에 딱 눈에 띈 책이 있어 읽어 보았다.

내가 삶으로 인해서 마주 칠수 밖에 없는 많은 상황에서 타인의 시선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봐야 하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너무 나도 많은 가르침을 안겨준 책이다.

특히나, 부부와 직장을 다루는 부분에서는 아 맞아 딱 저 이야기가 나한테 일어났던 일이야 그리고 나는 이렇게 반응해서 사람들이 저런 반응을 나에게 보였지 라고 확 다가왔다.

실제 직장에서는 책에서 다루고 있는 모든 내용이 나를 투시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나도 명확하게 묘사 되어있었다.

타인의 시선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누군가를 만나는 경우 타인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거나 두려워 한다면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각종 상황에서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 그리고 그 감정에 대해서 공감하며 다가갈수 있는 능력을 이 책에서는 너무나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기억 하고 싶은 문구>

복지 제도가 어떻든 일과 삶의 균형이 어떻든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진짜 중요한 건 회사가 나를 쓸모 있는 사람으로 보느냐의 여부다. P.234


인간은 지극히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다른 사람의 시선에 집착하죠. 스스로를 얼마나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느냐가 주위의 판단에 좌우된다는 건, 어쩌면 당연한 사실입니다. 사회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는 압박은 결국 다른 사람의 판단에 가치를 둔다는 의미입니다. 성공과 실패의 대부분은 주위의 시선에 따라 결정되지 때문이죠. P.241


누군가가 내가 한 일에 대한 칭찬을 하면 우리가 가치를 두는 것에 대한 칭찬인지, 받을 만한 칭찬인지, 원하는 사람으로부터의 칭찬인지 민감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P.298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국내도서
저자 : 테리 앱터(Terri Apter) / 최윤영역
출판 : 다산초당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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