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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책

지적인 낙관주의자



어느 순간에서 부터인간 나의 인생에는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극단적인 비관적인 생각이 가득차기 시작했다.

무슨일을 하던지 간에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지 저런 경우는 어떻게 하지 하며 망설이기도 아니면 포기하기도 했었다.


덕분에 수 많은 기회를 놓쳐가며 지나간 이후에 후회하는 일들이 점덤더 많아 졌다.


직업적 특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경우를 고려하는 경우가 점덤더 많아 져서 그렇다는 핑계를 대고 있기는 하지만

조금은 더 발전하는 나를 위해서는 뭔가를 바꾸어야 할것 같아 책을 읽기 시작했다.


복잡함을 단순하게 비관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어느 정도의 윤곽을 잡아 간것 같다.


기존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하고 생각했던 정말 무식하다고 할 만큼의 낙관주의를 조금더 영리하고 나에게 맞출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할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해준 책이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진정한 행복을 찾는 사람은 엘리트층의 폐쇄적 냉소주의와 하류층의 베타적 포퓰리즘을 동시에 배격한다.

그들의 올바른 태도는 예언의 자기실현성을 성취한다.(…) 그들은 두툼한 은행 통장을 좋아하면서도,

신분을 과시하는 상징에 현혹되지 않는다. 상징 대신 가치를 추구하는 '덜 쓰는 사람'이 사회 전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P.67


낙관주의자의 심리적 태도는 매우 단순하다. 

"좋은 일의 원인은 영구적이고 보편적이다. 불행의 원인은 일시적이고 세부적이다." -P.75


"낙관주의는 개인에게 좋다. 깊은 통찰과 짝을 이루면 천하무적이다.

뒷걸음치다가 다시 낙관주의의 자리로 돌아온다면, 더 훌륭한 통찰과 짝이 될 수 있을 테니 그 또한 천하무적이다."

- 토머스 크바스, 바이어스도르프 CEO


목적 낙관주의자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는]


- 목적 낙관주의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에 집중 할 줄 아는 장기적 안목을 가진 멋진 사람이다.

목적 낙관주의는 특히 사회복지 영역이나 변화관리 업무에서 쓰임이 많다.

유쾌하지 않은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야 할 때 많이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노화나 중병 탓에 상황 변화가 거의 불가능할 때 자주 소환된다.


순진한 낙관주의자 [미래가 아름다운]


- 순진한 낙관주의자는 감동을 잘 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일 욕심이 많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들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감동한 나머지 장애물이나 실패가능성을 모두 무시해버린다. 

사실 그들은 누군가 자신을 반대하면 '순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그런데도 그들에게 '순진한'이라는 형용사를 붙인 이유는 그들이 전파하는 희망이 무한하고 친절하기 때문이다.


숨은 낙관주의자 [작은 행복에 만족하는]


- 숨은 낙관주의자는 어디서나 볼 수 있다. 낙관주의자의 대다수는 숨은 낙관주의자 유형에 속한다. 

숨은 낙관주의자는 최악을 상정하는 사람이다. 그러면 앞으로는 나아질 일만 남기 때문이다.


이타적 낙관주의자 [세상을 먼저 생각하는]


- 이타적 낙관주의자는 사리사욕이 없고 배려심이 넘친다. 운명에 순응하는 편이고 스스로도 그러길 원한다.

근본적으로 이기주의자와 정반대 유형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안녕과 공동의 행복을 생각한다.

타인을 돕는 업무영역에서 이런 유형의 낙관주의자가 자주 발견되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자립적인 경우는 드물고, 가족적으로나 직업적, 물질적으로 높은 의존성을 띈다.


최고의 낙관주의자 [지적인]


- 최고의 낙관주의자는 성공을 추구한다. 출세 지향적이다. 그러면서도 폭넓은 위험감수능력을 보여준다.

출세란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 마라톤과 같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그는 정신적으로 유연함을 유지하면서, 자기 프로젝트가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꾸준히 한 목표를 따라간다. 종점을 내다보고 그곳에서 맛보게 될 최상의 결과를 눈앞에 그린다.

미래의 결과는 무엇보다 그의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목표를 성취 할 가능성이 낮아 보일 땐, 금세 그 목표와 이별할 수도 있다.

그는 감성에 휘둘리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움을 찾아 눈을 돌린다. 제자리걸음은 그의 선택지가 아니다.


"진화된 낙관주의는 인간의 삶이 연약하고 깨어지기 쉽다는 점을, 그래서 삶엔 고통이 따르고 그 고통이 빈번하다는 것을 이해한다.

다만, 그중 스스로 해결 가능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 뿐이다. 낙관주의는 그 부분에 집중한다." - P.98


"낙관주의자는 현재에 만족할 줄 알고 유쾌하기 때문에 사랑을 받는다. 그들은 실패하거나 궁지에 몰렸을 때도 상황을 잘 극복하고,

병적 우울증에 걸린 위험도 매우 낮다. 면역이 강하고 실제로 기대수명도 평균보다 높다. 낙관주의의 축복을 받아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에

장밋빛을 살짝 넣은 사람은 사업에서 이윤을 낸다. 그들은 현실을 망각하지 않으면서도 긍정적인 면을 강조할 줄 안다."

- 대니얼 카너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낙관주의자는 낙관주의자로 태어나지 않는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자신의 기회를 테스트하고 자신만의 성공을 추구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은 만들어진다." - 미리엄 메켈, 저널리스트 겸 교수


"우리는 우리가 행복해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늘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주 작은 것에서 부터 행복을 찾아 내는 자신의 생각이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라." -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제 16대 대통령


지적인 낙관주의자
국내도서
저자 : 엔스 바이드너(Jens Weidner) / 이지윤역
출판 : 다산북스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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