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드라마 | 한국 | 120 분 | 개봉 2009.07.22
관람극장 : 메가박스 동대문
2009년 쓰나미 흥행을 가져온 해운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들리우면서..
더욱더 많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해운대..
그 해운대에 대해서 저의 개인적인 감상평을 적어 보려 합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감상평이기에.. 다소.. 글을 읽으시는 분과는 그 관점이 틀려..
읽기 거북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바로 다른 분의 사이트를 검색해주세요..^^;;
한국판 재난 블록버스터를 표방하고 있는 해운대..
그러나.. 이상하게 저는 재난 영화보다는 코미디 영화에 더 가깝다고 많이 느껴지더군요..
솔직히 재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재난 관련 장면은 후반부에 몇장면 나오는것 제외하고는..
재난 영화라고 볼수 없는 장면들이 과반수 이상 찾이 하고 있는 영화가.. 바로 해운대입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 그리고 CG처리된 장면들이 있는 해운대이지만..
아직은 CG처리가 미흡하다는 점이 눈에 약간 띠더군요..
그래도 한국영화에서 보여준 CG에서는 비약적인 성장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
해운대는.. 영화 제목과 같히 말 그대로.. 해운대에서 벌어지는 재난과 관련된 사랑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재난 영화에 너무 집중해서 광고를 해서인지 몰라도..
저는 재난 쪽에 약간 더 비중을 두고 관람을 하였는데 이점에서는 많은 부분이 모자란것 같습니다.. 혹시나 아직 관람 하지 않으신분들은.. 재난 영화보다는.. 그냥..
사람이 살아 가는 이야기.. 그리고 사랑이야기 정도에 초점을 두고 보신다면.. 더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영화는 주로 코미디 적인 성향이 초반부에는 강합니다.. 위에 보여드린 장면 역시.. 초반부에..
웃긴 장면들 중에 한 장면입니다.. ^^ 이밖에도 웃긴 장면 많이 있습니다..
이장면 또한 영화에서 아주 웃긴장면 중에 한 장면이죠.. 아마도 영화를 관람하신분이면..
공감하시지 않을까 하는 장면입니다..^^
영화 초반부에는 이게 재난영화야?? 재난은 언제 나오는건데.. 하는 의문심이 들게 하는
전개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언젠가 나오겠죠..^^
영화는.. 그렇게 진행이 되고 후반부를 향해 감에 있어서.. 점점더.. 재난 이 다가온다는..
느낌이 들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또.. 한가지의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박중훈씨의 연기력 논란입니다..
솔직히.. 저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과연 박중훈씨가 저렇게 연기할수 밖에 없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질 정도의 연기였습니다..
혹시나 설정된 배역이 딱딱한 학자의 느낌을 연기 하다 보니.. 약간 어울하고.. 딱딱한
느낌을 주지 않았나 생각을 하기는 했었지만..
그건 아니라 라는 생각을 가질 정도의 연기라.. 뭐라고 표현하기가 그렇네요..
혹시나.. 이글을 읽고 있는 분들중에 박중훈시 팬이 계시다면 돌 맞을지도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저의 지극적인 주관적 감상평이라..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그럼 감상평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총평 : 한국형 재난영화라는 주제 앞에 있는 해운대는 재난 영화라기보다는..
지극히 로맨스 코미디 영화의 성격이 강한것 같습니다.. 재 느낌상..
CG효과 역시 한국 영화에서 지금까지 볼수 없을 정도의 CG효과인점은 인정하지만..
아직은 헐리웃 기술력에는 많이 뒤쳐진다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정말 실제 같은 느낌이 든 반면에.. 어떤 장면에서는 컴퓨터로 그린게..
너무 나도 많이 티가 나서.. 거부감 마져 들게 해주더군요..
국내 내노라 할 영화 배우를 출연시킨 해운대.. 현재 관객은 700만을 넘어서 천만을
바라보고 있는 흥행 성공작인것은 인정 할수 있습니다만..
재난 영화로써의 해운대는 저에게는 많은 실망을 안겨준 영화였습니다..
재난 영화의 측면에서 해운대는 10점 만점에 5점.. 정도..
그러나.. 코미디 로맨스적인 측면에서는.. 10점만점에 9점 정도를 줄수 있는 수작임에는
분명합니다..
아직 관람 하지 않으신분들은.. 극장에서 관람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솔직히 강추까지는
아니라서.. ^^;;
오히려 재난 영화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후에 개봉할 2011이라는 영화에 조금더 관심과
기대를 가져 보심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분야로의 색다른 시도였던 해운대.. 2009년 최고의 영화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직 2009년이 지나가려면.. 4개월이 남았습니다.. ^^
이상으로 저의 해운대에 대한 주관적인 감상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람 하셨을거라 생각이 되기 때문에.. 시놉시스 및 스크린샷의 인용은 최대한
자제 하였습니다..
본글에 게시되어있는 이미지들은 네이버 영화에서 인용하였으며
그 저작권은 네이버 영화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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