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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영화

업 (Up), 2009


가족, 모험, 코미디, 액션, 애니메이션 | 미국 | 101 분 | 개봉 2009.07.29
관람극장 : 메가박스 동대문

웃기지만.. 가슴 따듯하게.. 감동적이었던 애니메이션 업.. 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미 시놉시스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 주로.. 저의 개인적인 느낌을 위주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이 대목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면..

바로 다른분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의 개인적인 감상평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

디즈니.. 천제 집단인 픽사에서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개봉하게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준 그들이기에..
이번에도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관람을 하게되었습니다.. ^^

영화가 시작되기 앞서서 나왔던 단편 애니메이션이 아주 재미있었는데..
그 또한 역시 무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약간 우스꽝 스럽다고나 할까.. 생명의 탄생에 대해서.. 약간 다르게 풀어 내는 그 장면들이..
재미있었습니다.. 귀엽기도 했구요.. ^^

영화 상영전에 나오는 단편애니메이션 집중해서 봐보세요.. ^^

영화는 칼 프레드릭슨씨가 모험을 시작하게된 모티브에서 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한 소년의 꿈.. 그리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상황들~!!

모든 사람들이 꿈꿀수 있었던 또 어쩌면 꿈꿔왔을 지도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
아마도 픽사는 칼 프레드릭슨이라는 가상 인물을 내세워 나타내고자 한것 같습니다..

어린시절의 꿈..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그 과정에서 돌출되는
기상 천이한 사건들~

저 또한 어렸을적.. 많은 꿈을 꿨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어떠한 꿈을 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칼 프레드릭슨 씨 처럼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는..

손에 꼽을 정도 뿐이 안되네요.. 그냥.. 이렇게 되었으면..
저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만 가지고 있었을뿐.. 실질적으로 한것이 없으니까요..


풍선을 타고 가는 칼 프레드릭슨씨의 모습에서.. 아.. 나도 과연.. 내꿈을 이루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반성을 하게 되는 부부이더군요..

또.. 과연 저렇게 해서.. 집이날수 있을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게하는 장면이기도
하였습니다.. ^^ 하늘에서.. 땅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던 프레드릭슨씨의 모습..

우습지만.. 어쩌면 한번은 해보고 싶은 장면입니다.. 저도 집에다가 풍선 매달아서 한번
해볼까요?? 우리집이 잘 날라 갈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가지게 됩니다.. ^^;;


우여 곡절 끝에.. 꿈꿔왔던 환상의 섬에 도착하게된 칼프레드릭슨씨..
그러나.. 그의 모험을 여기서 부터 시작이죠..^^

어렸을적 자신의 선망 대상이었던 모험가를 만나는 장면.. 또 집에 무단으로 올라단 한 소년..
그리고 거기서 벌어지는 사건.. ^^ 그 장면이 하나 하나가 아주 아주 아름다웠던 장면들
이었습니다.. 아주 매끄럽게 잘 이어지는 스토리.. ^^ 웃기지만 감동적이었던 장면들..

그렇게.. 영화를 관람후.. 마지막 장면에 나왔던 이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듯 싶습니다..
바로 이 장면인데요..


실제로는 이장면과는 약간 다릅니다.. 저.. 환상의섬.. 폭포 옆에 한채 서있던 집..
기억하시나요?? 프레드릭슨 씨가 마지막에.. 포기하였떤 자신의 안신처였던 집..

그집이.. 저 폭포 옆에 놓여져있었던 그 장면이요..

어쩌면 우리는.. 항상 원하는것만을 위하여 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한가지를 원하면 한가지를 포기해야하는것을 모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또한.. 항상 욕심만 내고.. 탐하기만 했지.. 포기할줄 모르는 사람이었으니까요..

업..!! 이 애니메이션에서.. 저 또한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꿈꿔왔던 삶.. 그리고.. 그 삶에서 가질수 있었떤것..
그러나.. 그것을 가짐으로써 인해서 가슴아프지만 포기해야했던 순간들..
또 포기해야만했었던 것들..

그런것에 대한 미련.. 등등.. 많은 감정이 교차되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가족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에는 청소년층이나 성인층에게 더 많이..
어필할수 있던 애니메이션 업..

아직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으니..

시간 나시는 분은 꼭 극장에서 관람하기를 강추 드리는..

오랫만에 정말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던 애니메이션입니다.. ^^

총평 :
어린이층 보다는 성인층에게 더 어필할수 있었던 감동 애니메이션..
10점 만점에.. 10점을 줄수 있었던 완벽한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