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아하는것/영화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2009




범죄,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07 분 | 개봉 2009.12.10

관람장소 : 메가박스 동대문

시놉시스 :

도시를 뒤흔드는 최강 스페셜리스트 | 불합리한 세상을 향한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아내와 딸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클라이드! 범인들은 곧 잡히지만 담당검사 닉은 불법적인 사법거래로 그들을 풀어주고 마는데... 이에 분노한 클라이드는 범인들과 그들을 보호한 정부를 향해 거대한 복수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10년 후, 클라이드 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이 잔혹하게 살해되고 그 살인범으로 클라이드가 지목된다. 기다렸다는 듯이 순순히 유죄를 인정하고 감옥에 들어가는 클라이드! 그런데 클라이드가 감옥에 수감되자마자 도시는 그가 경고한대로 연일 처참한 살인사건과 대형 폭파 사건으로 혼란에 빠지는데.. 당황한 닉은 온갖 사법수단을 동원하지만 그의 거침없는 복수행각을 막을 수가 없다. 클라이드, 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감상평 :
300에서 멋진 근육남으로 보였던 제라디 버클러의 신작..
모범시민.. 제목이 참 인상적이었던 영화 모범시민 그 영화의 감상평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린 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어떨때보면 그 법의 헛점들을 교모히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신문 기사, 뉴스 등에서 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영화에서도 아마 그런점을 부각 시키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시작느낌은 그러나..!! 영화가 중반부를 향해 감에 따라서 점점 영화는 한 사내의 복수~!
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것 처럼 보이더군요..

과연 이 사나이..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건지 궁금하게..

물론 영화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나서 무엇을 말하고 싶어했는지 알수는 있었습니다..^^

영화는 범죄/스릴러/드라마라는 장르와는 약간 동떨어지게.. 스케일이 있는 영화 그리고..
또 빠른 진행으로 인하여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는 충분한 영화 였습니다..

치밀하고도 짜임새 있게 진행되어 오던 시나리오가 후반부에 가면 특히나 종료부에 가면..
좀 이상하게 매치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아마도 영화를 감상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범죄 / 스릴러 라고 보기에는 조금 많은 액션을 가미한 영화 모범시민..
오랫만에 재미있는 범죄 영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정도.. 엔딩부가 이상한점이 가장큰 감점 요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