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을 하면서 부터 아니 사회의 구성원이 되면서 부터 나는 경제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어떻게 보면 금융이라는 단어가 멀고도 또 가깝게 다가오는것을 느꼇다.
일전에 맨큐의 경제학을 만화로 보고 나서 조금 더 그 의미와 행태를 깊이 알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다.
흔히 우리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금융용어가 아니라 과거의 실제 일어 났던 사실을 기반으로 굉장히 접근하기 쉽게 풀어 놓은 책이라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아.. 이게 이런 의미였어. 이런 이유때문에 이런 일들이 진행되었고 이러한 금융 상품들이 나오고 이러한 제도들이 도입되었구나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간결하면서 나의 눈높이로 다가올수 있었다.
하지만 인용되는 상황들이 우리가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주제들이기때문에 처음에 접근하기는 힘들었지만 후반부에 접어 들면서는 익숙해짐을 느낄수 있었다.
중간 중간에 굉장히 많이 공감가는 상황도 접할수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는 나는 다르게 접근했을텐데 라며 아쉬움을 가지는 부분들도 있었다.
경제학 그리고 금융에 대해서 조금은 쉽게 접근하고 싶다면 약간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읽어 볼만한 책이다.
유럽의 역사를 사전에 조금은 알고 접근하는게 이해도를 더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기억 하고 싶은 문구>
세상의 온갖것이 어떤 양상의 확률로 나타나며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자 한다면, 그 확률을 알아내기 위한 유일한 길은 경험이다. P.69
금융이 이야기하는 가치 창출의 비결은 단순히 이것이다.
첫째, 여러분의 자본 제공자가 기대하는 수익률을 능가하라.
둘째, 그 기대 수익률을 되도록 오랫동안 능가하라.
셋째, 여러분의 자본 비용 보다 높은 수익률을 계속 창출하면서 성장하라. P.124
어떤 슬픔이든 그것을 이야기 속에 담아내면 감내할 수가 있다. P.181
같이 지내기 편한 친구들과는 사귀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높이 뛰어 오르도록 강제할 지렛대 같은 친구들을 사귀십시오. P.252
우리가 자기 자신이나 남들이 겪는 실패에 직면할 때, 그것을 윤리적 결함으로 이해하거나 간주해서는 안된다. 리스크를 감수하면 어쩔 수 없이 실패가 생기기 마련이므로, 실패는 풍부한 교훈을 동반하는 나쁜 결과로 인식되어야 한다.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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