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파이썬

수년간 다른 언어의 개발자로 있는 도중 요즘 갑자기 뜨고 있는 언어인 파이썬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보게된 책이다.

아무래도, 인기도가 높아짐에 따라 파이썬에 관련된 많은 서적들이 출간되고 있다. 특히, 파이썬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곽을 나타내고 있다.

일단 뭔가를 해보려면 그 기초가 있어야 했기 때문에 인공지능에 대한 이론 공부와 별개로 구현을 위한 언어에 대한 공부도 역시 병행해서 시작하였다.

처음 책을 받으면 생각보다 두껍지 않은 책을 보고 조금은 당황 스럽기는 한다. 보통 다른 언어를 설명하는 책들은 굉장히 두껍다.

첫 장을 넒겨서 목차를 보게 되면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챕터의 흐름에 따라 학습을 하면 기본적인 파이썬의 문법에 대해서는 학습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보통 개발자를 위한 언어 설명 서적에도 비슷한 구성으로 학습의 흐름을 보여준다.

기본 문법, 조건문, 반복문 등의 설명 이후에 각 언어 만의 장점을 설명한다.

이 책역시 같은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반복문 설명 이후 파이썬의 리스트, 튜플과 딕셔너리, 함수, 클래스, 모듈, 알고리즘 순이니까 말이다.

OOP언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함수, 클래스, 모듈에 대해서는 포괄적인 의미는 이해하고 있는 상태 였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수 있었다.

책은 모든 페이지가 올 칼라로 되어 있어 보기 편했다 각 예제와 설명들이 각기 다른 색상으로 구분 지어 있어 가독성이 높았다.

다만 아쉬운 점을 최신버전의 파이썬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테스트 코드를 파이썬 쉘을 사용하여 조금은 아쉬웠다.

대부분의 파이썬 도서를 보면 쥬피터 노트를 이용한 예제들이 많아 약간은 이질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하지만 기본적인 파이썬 언어의 문법을 학습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다.

또한, 웹사이트에서도 같은 내용을 게시해 두었기 때문에 만약 도서가 없는 경우라도 쉽게 파이썬 언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책의 상세 내용이 더 궁금하시다면 코딩스쿨 사이트를 한번 방문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아예 다른 분야에서 파이썬 언어를 접하는 분들께는 굉장히 친절한 자습서가 될것 같고, 나 처럼 이미 다른 언어에 대해서 습득한 사람인 경우에는 굉장히 단 시간 내에 파이썬 언어의 기본 문법을 배울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책을 일주일이 안되어서 다 읽고 중요한 예제들에 대해서는 따라해볼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이제는 인공지능을 위해서 다른 프레임웍을 사용하는 책을 한번 읽어 봐야겠다. 일단은 기본적인 문법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여 예저 코드를 읽을수 있으니까 말이다.

코딩 스쿨 웹사이트 주소 http://codingschool.info 로 방문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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