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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영화

킬러들의 도시 (In Bruges), 2008


In Bruges

범죄, 드라마, 스릴러 | 영국, 벨기에 | 102 분 | 개봉 2009.03.05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킬러들의 도시..입니다..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연기 파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지만!!

너무 나도 아쉬운.. 영화입니다.. 아마도 국내의 배급사.. 혹은.. 홍보의 잘못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이 영화에 대해서.. 기대를 너무 많이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국내의.. 영화 분류가.. 위에 보이다 시피.. 범죄, 드라마, 스릴러라는
장르로.. 분류가 되어있지만..

실제로 해당 영화.. 즉 킬러들의 도시는.. 외국 사이트인 IMDB의 경우..
코미디, 범죄, 드라마, 스릴러라고.. 분류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약간의 문제가 관객들에게 생기게 됩니다..
해당 영화는.. 액션영화가 아닌대도.. 불구하고.. 포스터에는.. 킬러 액션이 온다!!
라는 문구로.. 흡사 관객을 기만하는.. 행위를 하고있습니다..

킬러 액션이라는 문구때문에..!! 아마도 대다수의 관객들은.. 액션 신을 기대하며..
영화를 관람하겠지만.. 액션 신은.. 영화 후반부에.. 약 15여분정도만.. 펼쳐집니다..
그것도.. 화려한 액션이 아닌.. 총격전 정도로 말이죠..

이런듯이.. 킬러들의 도시는.. 아마도.. 관객입장에서는.. 혹독한 악평 혹은 호평..
의 양면성을 지닐수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제 기준으로 봐서는.. 일단 포스터를 보고.. 기대를 했기 때문에.. 혹평이 나올수
밖에 업는 영화 입니다.. 당연.. 혹평이 나오기 때문에.. 평점도 낮을수 밖에요..

In Bruges

영화는.. 두 킬러가.. 브리주라는.. 마을에.. 도착하는것으로 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두킬러.. 극중 레이와 켄이.. 브리주라는 마을에 도착하는 스틸컷입니다..

레이는 위의 스틸컷에서.. 왼편의 콜린 파렐이 켄은.. 오른편의 브레단 글리스가 그 배역을
맞아서.. 연기하였습니다..

너무나도 중세풍의 도시에 도착한 레이와 켄은.. 보스가 정해준 숙소에 짐을 풀고..
대기중.. 레이는.. 답답함을 느끼게되고.. 켄과 함께 바람을 쐴것을.. 제안하게 되고..
그게 솔깃한 켄도.. 역시 동의.. 둘은.. 외출을 하죠.. 여기 저기 중세풍의 도시 브리주를..
구경하는 도중..

레이는.. 한 여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이여자!!

In Bruges

영화 관계자라고 말하는.. 여자와 함께.. 레이는 호감을 느끼게 되고~~
같히 저녁 식사도 하고.. 데이트도 하는 그런 사이가 되죠..^^

그렇게.. 즐겁게.. 브리주에서 생활하던 레이와 켄.. 물론 켄은 좀 지겹겠지만..
레이는.. 미지의 여인과 연애중이라.. 정신없죠..

그런 그들에게.. 보스가 어느날 전화를 하게 되고.. 켄에게만 지시를 내리게 됩니다..
이른바.. 실수를한.. 레이의 제거..!!

그런 지시를 받은 켄은.. 보스의 지시에.. 따르게 되고..
보스가 일러준 장소로.. 켄을.. 제거할.. 도구인.. 총기를 수령하러 갑니다..

In Bruges

총기를 수령한.. 케이는.. 갈등을 또 하게 되죠.. 하지만.. 보스의 지시이기때문에..
이내 지시를 이행하려.. 레이를 찾으러 가죠.. 총기를 수령할때.. 총기를 건내준..
브리주의.. 토박이 킬러에게.. 조용한 장소를 건내 듯게 되고..

그 장소로 이동하는 레이.. 그곳에서.. 레이는 켄의 자살시도 장면을 목격하게되고..
켄에게 순수한 면!! 괴로워하고 있는 켄의 모습!!을.. 이해 하게 되고.. 결국.. 제거하지
못하게 됩니다..

In Bruges


레이의 제거를 실패한 켄은.. 레이를.. 다른 도시로 보내고.. 보스에게 전화를 하죠..
레이를 제거 하지 않는 사실을 알려주곤.. 그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고 합니다..
약간.. 가슴 아픈 장면~~

In Bruges

레이가.. 제거 되어야 할 이유를 설명해주는 장면~~ 레이와 켄은.. 보스에게..
대주교를 암살하라는.. 지시를 받게 되고.. 지시를 이행하는 과정중에..
레이는.. 실수로.. 대주교 뿐만 아니라.. 한 소년을 살해하게 되죠..
본인의.. 의도가 아닌.. 어쩔수 없는 상황.. 그 상황이 설명되는 장면이 나오면서..

보스는.. 켄에게.. 화를 내게 되고.. 그 책임을 물으러.. 브리주에.. 직접.. 오게됩니다..
이후.. 보스는 켄을 만나게 되고.. 레이를 놔준 책임으로.. 켄의 한쪽 다리에.. 총격을!!

그러나.. 떠난줄 알았던.. 레이는.. 중간에.. 벌어진 사건 때문에.. 다시 브리주에 돌아오게
되고..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그 사실이 보스에게 알려집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보스는.. 레이를 제거하려 하고.. 이를 막으려.. 켄은.. 자신의 목숨까지
버려가면서.. 저지하려 합니다.. 하지만.. 실패..

이후.. 레이와 보스의 총격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In Bruges

마지막.. 보스가.. 레이에게 총격을 가하는 장면에서.. 보스도.. 하나의 실수를 범하게되고..
결국.. 보스도.. 그 실수를.. 인정..

In Bruges

비극 적인 결말을 맞게 되는.. 영화입니다..

영화 감상평..
약 100여분의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이게 과연 범죄 스릴러 물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해당 영화는.. 블랙코미디물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중간 중간.. 던지는.. 대사들이.. 잔잔한 웃음을 주기는 하지만.. 호탕한 웃음을 주지는
못합니다.. 또.. 극중 나오는.. 총격신 역시.. 범죄 혹은 스릴러 물이라고 보여지지 않을
만큼의 장면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일품이었지만.. 표정연기나 심리 묘사 측면에서는..
홍보와는 다른.. 장면들이 눈에 보여.. 약간은.. 거부감 마져 들었습니다..

아마도.. 해당 영화는.. 제목그대로.. 브리주에서 벌어진 사건들만을..
짜임새 있게.. 구성한 영화있든 보입니다.. 하지만.. 홍보에서는.. 액션에 대해서..
너무 많이.. 두드러지게 강조하지 않았나 봅니다..

차라리.. 코미디 물로써 접근을 한다면.. 약간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럽형.. 코미디 물에는 익숙하지 않은 저여서 인지 모르겠지만..
영화 감상 내내 영화에 대해서 몰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마도..
상영 등급때문인지 모르지만.. 중간에.. 생략된 장면이 있는것 처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중간에 대사에 언급된 내용이.. 이전 장면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아서..
아마도..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당 장면이 삭제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관람하신 분들은.. 저 이야기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야 라는 의문을.. 품으실수도
있을만한 그런 영화입니다..

너무 많이 기대를 하고 봐서인지.. 너무 실망스러운 영화..

최종 평점은.. 10점 만점에.. 3점 정도 될것 같습니다..
아마도.. 깍인 7점에는.. 잘못된 홍보로 인한 잘못된 기대감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볼수잇겠죠..

배우들의 연기는 좋으나.. 관객이 기대하는 시점과 다른 영상을.. 좋을 평을 줄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너무 나도 아쉬웠던 이영화..

혹시라도 극장에서 보실 분이 계시다면.. 해당 영화를.. 유럽형 코미디쪽으로 생각하시고
마지막 장면은.. 반전과.. 감동으로 접근하셔서 보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