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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독백

음악을.. 좋아하는 나..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주말에 집에서 음악 프로를 즐겨 본다.. 왜냐하면 음악을 좋아 하니까..
일할때도.. 항상 음악을 들으면서 일하는 나는.. 각종 장르를 구별하지 않고..

이런 저런 음악을 듣는다.. 어쩌면 그게 그나마 나의 스트레스의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하나의 피신처가 되기때문에..

일하다가 못들었다고 음악들었다고 하는 핑계도 될수 있으면서 말이다..

그런데.. 어제 문득 음악을 듣다가 이런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과연 내가 듣고 있는 음악에.. 흔히 말하는 대중가요에.. 왜 이리 영어가 많이 나오는걸까..

요근래.. 이상하게 발표된 곡들을 보게 되면 뭐.. 예전 부터 이겠지만..

한소절 이상.. 영어가 포함이 되지 않은 가사가 없다..
예전에 한 티비 프로그램에서 해주던 아름다운 가사를 지닌 음악에 상을 주는 프로그램이..
생각난다.. 거기에서는 한글만을 사용한 아름다운 노래 가사를 가진 노래를 찾아..

상을 주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도통 그런 노래를 들을수가 없다..

내가 미국에 사는건지.. 아님.. 한국에 사는건지 분간할수 없을 정도로..
영어가 많이 사용되는 세상..

그런 세상일 수록 풍류를 좋아 하는 우리에게는 한글로 된 아름다운 노래가 필요하지 않을까??

나만 이런생각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들어 보시라..

최근에 발표된 4Minute - For MUZIK이라는 곡을.. 영어를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그렇다면 꼭 이곡만 영어를 사용했을까?? 다른 사람들은 하면서 다른 곡들도..
찾아보았다.. 흔히들 말하는 음악 사이트 TOP 100곡들의 가사를 살펴보니..
이건 뭐.. 순수하게 한글로만 된곡들이.. 손가락에 꼭을 정도니..
약간은 거부감이 들어간다.. 그래도.. 아시아의 문화 대표주자인 한국이기에..

혹시나 음악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이 계시면 한글로만 가사가 이루어진 곡들도..
몇 곡좀 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