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을 거듭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이루고 있고 그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갈등 가지고 있어 마음이 답답해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업무 혹은 다른 사회 생활에서의 이상하리 만큼 피로도가 점점더 심각해지고 있음을 요즘 들어 점점더 느끼고 있다.
작가는 어느정도의 경계와 함께 타인을 배려하기에 앞서 내면을 나의 자아를 배려하라는 조언을 책의 전반부에 걸쳐서 하고 있다. 단순 이론적으로만 언급하는 것이 아닌 실제 작가 본인이 경험했던 상황을 적절하게 예시로 제시해주시면 풀어 내고 있다.
사회생활에서 아니면 개인 사생활에서 가질수 있는 각 상황에 적절한 경험담이 있어 읽는 내내 전혀 거부감을 느낄수가 없었다. 오히려 특정 어느 부분에서는 너무 몰입이되어 책장 한장을 넘기는게 굉장히 더디기도 했다.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어느정도의 나 자신만의 해법을 찾은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가질수 있어.
내심 작가님이 다음 책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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