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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영화

말리와 나 (Marley & Me), 2008


Marley & Me
드라마, 가족,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미국 | 115 분 | 개봉 2009.02.19

소설로.. 인기가 많았던 말리와나..가 극장에서 개봉한다 하여..!!
기대를 많이 하고 감상한 작품입니다.. 소설과 그 전개가 비슷하였지만..
역시.. 읽기만 하는 소설과는 달리.. 눈으로 보는 영화는 그 느낌이 틀리더군요..

극장내에서.. 마지막 장면에서.. 우는 여성분들이 많아서.. 여기서 훌쩍.. 저기서 훌쩍..
좀 귀에 거슬리기는 하였지만.. 애견을 좋아 하시는분들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 그런 영화입니다..^^

솔직히 애견보다는.. 스토리가 좀.. 감동적이라고 할가.. 짠하죠..^^

그럼..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Marley & Me

영화의 시작 장면은 존과 제니의 결혼으로 부터 시작을 하게 되죠!!
여기서 제니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극 열을 맡았고.. 존은 오웬 윌슨이 그 역을 맡았습니다..
둘은.. 결혼식을 막 마친.. 신혼부부였죠~!!

제니에게는.. 결혼의 할 생활을 각단계별로.. 하고 싶은 일이 정해져 있었죠..^^

그런 그들.. 결혼 직후.. 플로리다로 이사를 하게되고..
그런 제니와 존은.. 무언가 허전함을 알게 되고.. 존은.. 제니의 생일날..
깜작 선물을 준비하게 되죠.. 그건 바로!! 말리!!

Marley & Me

여러마리의 강아지들중에.. 가장 크기도 작고 가격도 쌋던 말리의 모습입니다..^^
제니가.. 말리를 보고 굉장히 좋아 하죠~~!! 그리하여.. 결정된 떨이강아지 말리~~
극중에서는 말리가 200달러 짜리죠..!!
말리를 대리고.. 집에 온 제니와 존.. 그러나.. 제니는.. 출장이 계획되어있어서..
그동안은.. 존이.. 말리를 키우게 되죠..^^ 귀여운 말리~~

그러나.. 그 작은 등치에서.. 엄청난 식성이!! 항상 배고픈 말리랍니다..
이것저것 물어 뜯고.. 사료를 보면.. 몽땅 먹는 말리의 귀여운 모습이..
영화 초반부에는 계속해서 나옵니다..

Marley & Me

존이 업지른 사료를 다 먹어 버리는 말리의 모습.. 배가 통통 해지죠!! ^^
예전에 저희집에 강아지도 먹을껄 주면 몽땅 먹어버려서.. 배가.. 후..
그런 기억이 새록 새록나네요..^^ 아무튼.. 귀여운 강아지 말리~

Marley & Me

강아지 말리를 두고.. 제리를 대리러 공항에 다녀오는 존!! 그러나.. 가만히 있을 말리가 아니죠..
주차장에 묶어 놓은 말리.. 주차장을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말죠~ 바로 이것처럼!!

Marley & Me

오랜 시간이 지난.. 날.. 제니와 존은.. 아이을 가지고 되고.. 말리외에 다른 가족의 구성원이
생기게 됩니다.. 무려 3명의 아이를 가지게 되죠..^^ 그런 중에도 말리는..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다해내죠~~

가끔 말썽을 피워서.. 문제를 잃으키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 강아지랍니다~

그런 말리가.. 시간이 지나.. 많이 늙게 되고.. 이제 점점 자기의 몸도 여위지 못할 정도로..
늙게 되죠.. 가족과 이별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 나가오는..

Marley & Me

말리와 함께 누워있는 존과 제니.. 말리는 이제 늙어.. 지치게 되죠..^^;;
것는것 자체로 힘이 들 정도로~

그러면서 영화의 종반부로 치닷게 되는~

감상평
말리와 나는.. 소설에서 보여준 13년이라는 세월을 약 두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빠르지만..
빠르게 느껴지지 않게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애견을 좋아 하시는분이면.. 말리와의 만남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의 감정이..
두시간 동안 느껴지시겠지만.. 뭐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관점에서도 영화를 감상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족이라는 한 울타리안에서.. 벌어지는.. 희노애락.. 이라는 관점에서..^^

극중 마지막에 존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누군가로 부터.. 사랑을 받으며..
그 사랑속에 특별한 존재이지 않나요??" 이런 말.. 마지막 구절이죠..

우린 누군가로 부터.. 그 누군가가 연인 혹은 가족.. 친구가 될지언정..
사랑받으며 특별한 존재로.. 그들에게 여겨지조.. 내가 받은 사랑을.. 누군가에게
주고있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의미 심장한 구절이죠..

영화 말리와 나.. 두시간 동안.. 행복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게 해주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저만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10점..!! 소설만큼이나마 재미있었던 그런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