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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책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회사에서 하는 업무 중에 교육관련 업무가 있어 짧은 기간동안 꽤 많은 발표를 하게 되었다.


흔히들 이야기 하는 스피커(화자)가 된것이다.


또, 직책이 바뀜으로 인하여 많은 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타협하는 행위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면 어떤 경우에는 사람들이 나의 말에 집중을 해주는 경우가 있고 어떤 경우에는 그 반대인 경우가 있었다.


무슨 이유때문인지 똑같은 주제를 가지고 같은 행위를 함에도 불구하고 참여도나 집중도가 다른것에 의아해 하는 나에게 그 답답함을 확 풀어준 책이다.


각 단원 별로 의사를 전달하고자 함에 있어 그 방법과 잘못된 방법을 교정할 수 있는 대안책들이 제시 되어 있다.


이를테면 잘 말하기 위하여 잘 듣는 방법을 설명할때 잘 듣기 위해서는 일단 몸의 긴장이 풀려있는 상태가 가장 잘 들을수 있는 상태임을 강조하며 

그 긴장을 풀기 위한 방법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비교적 쉬운 방법이며 읽어 가며 가볍게 따라해볼수있을 정도의 방법이라 금방 쉽게 따라 할수 있었다.


발성과 함께 몸짓에 대한 설명도 상세하게 되어 있으며 저자가 마지막에 이야기 한대로 저자 자신이 소통 전문가가 아닌 스피커(화자)를 훈련하는 전문가라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서는 격하게 공감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타인에게 전달하고자 할때의 문제점에 대해서 조금더 면밀히 분석을 통하여 수정하고자 하는 욕구가 많이 들게 하는 책이다.


만약,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불편을 겪거나 스피커(화자)가 되는 경우 두려움 혹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분이 있다면 책에서 제시한 방법을 한번 따라 보기

바란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국내도서
저자 : 김현아
출판 : 포레스트북스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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