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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독백

화장을 이쁘게 한 여자?? 책을 읽는 수수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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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008 by kiyong2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문득 아침에.. 출근 길에.. 사람이 없는 좌석에 앉아 화장을 하는 여자와.. 책을 보는 여자분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러면서.. 화장을 해서 이쁘게 변하는 여자분과..

책을 보고있는 수수한 여자분..

두분다.. 직장인인지.. 단정한 정장스타일의 옷을 입고 계셨는데..

왠지 나도 모르게.. 화장을 하는 여자분 보다 책을 읽고 있는 여자분에게 눈길이 더 가는건..

왜 일까.. 이상하게 나는 화장을 진하게 하는 여자보다는.. 수수하게 화장을 해도..

책을 읽는 여자를 더 좋아 한다..

물론.. 내 연인이 세상에서 가장 이쁘지만.. 그런 연인이.. 책을 읽고 있다면.. 아마도..

한시도 그사람에게서 눈길을 띨수 없을것같은 이상한 불안감도 가지고있다..

외모의 꾸밈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꾸밈도 중요하다는것.. 그게 아마도.. 나에게는..

많이 작용하는것 같다.. 나는 뭐.. 유행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인지라..

요즘은 한비야님의 "그건 사랑이었네"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많은 부분이 나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 분이셨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라는 부분은 완전 나와 다르지만..

책 내용중간에 나와있는 백화점이나 옷.. 등등의 구절은 아 나도 이런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 오늘도 역시나 두서 없게 주저리 주저리 되어봤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은 한달 아니 일년에 책을 몇권이나 읽으세요??

우리나라 성인중 26%인가는 일년에 단 한권의 책도 읽지않는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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