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 어쩌다가 어른이 되어 버린 나에게 늙어 간다는것에 대해서 다소 어렵게 다가온 책이다. 하지만 시간은 야속하게도 나를 점점더 나이가 들게 하고 있다. 언젠가 마주하게될 나이듦에 대한 작가의 고찰을 너무 나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주관적인 느낌과 생각을 거침없이 서술하였으나 그 이면에서 작가의 나이듦에 대한 아쉬움을 느낄수도 있었다. 총 7가지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도입부분에 각 장을 구성하는 내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작가가 해당 장을 구성한 의도를 느낄수 있게 설명이 있어 작가가 해당 장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쉽게 파악할수 있었다. 하지만, 철학적인 주제와 정치에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작가의 심정을 이해 할수는 없었다. 다소 어렵게 접근한 책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굉장히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