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가끔은 답답할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나에게 여행이라는 주제보다는 과감히 변화를 줄수 있었던 그 모습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고 느꼈던 책이다. 어떻게 보면 수 많은 순간 가장 1차원적인 시선으로 나를 바라봐왔던게 아닌가 싶다. 항상 주변의 상황을 고려하며 나답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르게 이야기 하면 무언가를 자꾸 회피하는 그런 선택을 매번 하고 있었던것이 아닌가 싶다. 조금은 나 답게 그리고 조금은 나에게 더 충실한 선택을 하고 있는지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까지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어쩌면 지금도 나는 방황과 갈등을 하고 있다. 어떤게 최선인지 알수 없는 미래에 대해서 준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준비가 아닌 회피를 하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조금 더 나에 대해서 알아갈수 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