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겅이 2010. 8. 23. 10:00

Overwhelming Paperwork

주말이 지나고 늘 그렇게 시작되는 한주.. 무엇때문인지 무기력하게만 느껴진다..

주말에 내가 뭘했는지 기억도 못한채.. 아니 아무것도 한게 없는게 사실이지만..

요즘들어서 나의 목표가 사라진것을 느낀다.. 무엇을 하고 싶어 했는지.. 뭘 하고 있는건지..

그냥 늘상 돌아가는 톱니 바퀴 처럼 그렇게 하루를 보내는것이 아닌지..

문득 나의 생활에 대해서 나 자신이 확신이 서지 않는다.. 지친걸까??

아니면 무엇이 문제일까.. 다시 한번더 일어서 걷고 싶지만 왠지 모를 무개감이 나를 다시

짓누르고 있다.. 모든 직장인이 느끼는 월요병이 나에게도 시작된것일까??

직장생활 3년 만에..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