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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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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모험 사회 생활을 하면서 부터 아니 사회의 구성원이 되면서 부터 나는 경제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어떻게 보면 금융이라는 단어가 멀고도 또 가깝게 다가오는것을 느꼇다.일전에 맨큐의 경제학을 만화로 보고 나서 조금 더 그 의미와 행태를 깊이 알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다.흔히 우리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금융용어가 아니라 과거의 실제 일어 났던 사실을 기반으로 굉장히 접근하기 쉽게 풀어 놓은 책이라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오히려 아.. 이게 이런 의미였어. 이런 이유때문에 이런 일들이 진행되었고 이러한 금융 상품들이 나오고 이러한 제도들이 도입되었구나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간결하면서 나의 눈높이로 다가올수 있었다.하지만 인용되는 상황들이 우리가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주제들이기때문에 처음에 접근하기는 힘들었지만 ..
모든 요일의 기록 김민철 작가의 하루의 취향을 읽고 나서 다른 책들도 궁금하여 읽기 시작한 책이다. 나는 요즘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것 같아서 가끔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마져 잃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그런 나에게 메모라는 습관이 생긴지도 오래다.지금까지 삶을 살아가면서 수 많은 순간을 지나쳤지만 정작 기억이 나는 순간은 극히 미비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비단, 나뿐만이 아닌거 같기도 했다. 동질감을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메모, 사진 등의 각기 다른 수단을 가지고 그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더 확인 하였다.간단하게 읽을수 있는 에세이 형식이지만 어떻게 보면 그러한 모습이 우리가 살아 가는 삶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다른 도서 마져 읽어 봐..
그럼에도, 내키든 대로 산다 요즘 들어서 고민을 하거나 망설이는게 너무 많아서 머리를 식히려고 출퇴근 길에 에세이 책을 읽고 있는 중이다.그중에서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고른책.. 어쩌면 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지 모르겠지만..아니면, 지금 내가 생활하고 있는게 내키는 대로 내 마음대로 사는게 아닌가 싶다.다들 왜 그래도 이름이 알려진 직장에서 나쁘지 않은 대우를 받으면 재직했으면서 만족하지 못하느냐고. 왜 이렇게 방황을 하고 있는 거냐고.아직도 나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그래서 더더욱 나라는 존재 자체가 어렵다. 과연 나다운것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질문을 해보지만 결국 돌아오는건 "그건 니가 가장 잘 알자나"라는 답 뿐.. 오늘은 반복되지 않기에 기록해놓아야 한다. P.54 일시적인 멋 부림보다 내..
행복 예습 삶이라고 하는 시간 그걸 우리는 인생이라고 부르며 모든 이들과 동일한 양의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조금은 더 그 의미를 알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다.아직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은 나이지만 어떻게 보면 전환점이라고 하는 순간이 얼마 남지 않은것을 내심 느끼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우리는 모든 순간을 선택하며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선택을 한다는것은 나에게 보여진 선택지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만 들 뿐이다.또한, 선택지의 양에 대해서는 각기 다름을 익히 알고 있다.행복이라는 말은 어떻게 보면 참 추상적인 말이기지는 하지만 어렵기도 그리고 가까이 가기도 힘든 말이지 않은가 싶다.그런 행복을 예습하기 위해서 과연 나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낸 이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궁금하..
월급의 비밀 모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했을 만한 이야기를 주제로 출간된 책이다. 일전에 2011년에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표지에서도 많은 공감을 살수 있을 만한 주제들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다. 연봉 협상, 월급테크, 연말정산 등등일단 책은 비교적 쉬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아무래도 급여 관련 주제를 다루는 책이다 보니 경제학 관련 용어들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하지만, 다소 주제에 대해서 관점을 벗어난 이야기를 언급하는것에 대해서는 약간은 거부감이 들기도 하였다.각종 정책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에 현재 정부가 해결을 어떻게 할지 봐야한다 등의 약간은 정치적 성향을 가진 발언들에 대해서는 조금 많이 아쉬웠다.주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은 보편적인 주제이고 아무래도 어느정도 사회 생활을 한 월급쟁이 보다는..
리워크 지금까지 일한 방식은 틀렸다는 문구에 현혹이 되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뭔가 나에게 색 다른 경험을 안겨줄것 같은 느낌이 무척이나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조금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변경하기를 갈구하며 읽기 시작하였지만 도입부분은 경영자나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넓혀 주는 전개가 진행되었다.중간부분 이후 부터는 실제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그동안 내가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저자들이 알려 주고 있었다.알려 주는 것에서 멈추는것이 아니라 편견을 벗어 나면 얻을수 있는 이점까지 상세하게 본인들의 경험을 기술해 주어 해당 내용이 쏙쏙 들어 왔다.무의미한 노력, 비 효율적인 회의 등 우리가 흔히 회사 생활을 하면서 경험했거나 하게된것들에 대해서 정말 명확하..
미움받을 용기 2 출간이 된지를 조금 오래된 이라고 하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나도 좋았던 책이다. 예전에 처음 출간될때 한번 읽어보고 요즘들어 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많이 생겨 다시 한번더 읽은 책이다. 언젠가 또 다시 힘들때면 읽게 될지도 모르는 책이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둔 책이기 때문이다. 다소 추상적인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다시 읽어 본 지금도 좋다. 뭔가를 나에게 끊임 없이 생각하게 하고 반성하게 해주는 그런 책이기 때문이다.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가 마치 내가 그 현장에 있는것 같은 착각마져 하게 하는 그런 책이기에 몰입감 또한 굉장히 좋다. 나의 과거를 생각하게 하며 더 내 자아가 성숙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아직도 나는 성숙한 자아를 가지기에는 노력할께 너무..
결심만 하는 당신에게 언제가 부터인가 이상하게도 뭔가를 결심하면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진 나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게해준 책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이런 저런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나의 자존감에 대한 상처를 많이 받은것 같았다.다소 외향적인 성격의 나이지만 외향적인 성격과 자존감은 동일하지 않다는게 저자의 설명을 통해서 명확하게 깨달을수 있었다.나의 마음을 알고 나의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 시킬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게 해주었다.특히, 마지막 장에 Q&A형식으로 수록해둔 글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공감을 느낄수 있었다.저장강박, 중독, 집중력 조절등의 문제들에 대해서 말이다.다소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이내 다양한 실 사례를 통하여 설명해주어 굉장히 읽기 편하였다. 자기 조절에 성공하는 방법1.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