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아하는것/책

(86)
리더의 질문법 겸손한 질문이란 무엇일까? 사회생활을 한지 어언 10여년이 경과하여 많은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때까 많다. 업무 이야기를 또는 개인적인 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지만 가끔 가다 보면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알지 못하여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현재 진행중인 것들에 대한 문제가 무엇인지 어떠한 대응 방안이 있는지 등등. 모든것을 솔직하게 이야기 했을때 돌아올 싸늘한 반응 혹은 문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더불어 대응 방안을 함께 강구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반응 등 무수히 많은 반응을 경험해 보았다. 처음 사회 생활을 시작했을 때의 모습에서 지금 어느정도 관리자의 직군에 위치한 상황에서의 내 모습이 책에 너무나도 명확하게 그려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다. 어떻..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부동산 청약하면 마냥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 이 책을 읽어 보면 어렵다는 것보다는 복잡하고 해야 하는게 맞을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실제로 많은 경우의 수와 각종 규제 요건에 맞추어서 어떻게 청약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시나리오와 실제 경험 혹은 저자가 진행하는 강의에서의 실제 수강생의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참고의 자료일뿐이며 간과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몇번씩 재차 강조하고 있다. 공고문을 읽는 방법에서 각종 정책에 대해서 쉽게 쉽게 설명해주고 술술 읽혔지만 어쩌면 처음 청약시장을 접하려고 하는 사람이면 다소 어렵게도 느껴질수 있을것 같다. 책 중간 중간에 깨알과 같은 팁들이 있어 꼼꼼하게 한장 한장 넘기며 읽어 보길 강추한다. 책이 출간된..
어떤 개발자가 살아 남는가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를 좋아해서 결국 대학교도 컴퓨터 학과로 직장도 컴퓨터를 다루는 곳을 직업도 컴퓨터를 다루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제목 그 자체가 지금 가장 고민하는 것을 다루고 있어 과연 현재 고민하는 것을 저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공통점이 있는지 아니면 놓치고 있었던 전혀 고민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읽기 시작한 도서입니다. 결론을 우선 이야기하자면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지만 약간은 다른 어쩌면 평범한 결론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해서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정 반대의 입장에 있지는 않았다. 길다면 긴,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개발자 생활을 경험하고 현재는 아키텍트로 일하고 있으며 아직도 혼자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
자본주의를 부탁해! "자본주의" 라는 단어를 보면 우선 우리는 딱딱하다 / 어렵다 / 골치 아플것 같다 등등의 다소 부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들어서는 소득의 격차와 함께 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들어 나고 있으며, 소득 차이로 인한 경제적인 충격이 상반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일용직 근무자들 혹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느끼는 그 충격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최소한의 삶을 영위 하기 위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기본 소득에 대한 많은 언급이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서 계속해서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지자체 별로 사회적 약자의 기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하여 각종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 하는 부분과 함께 우리가 그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또 과연 기본 소득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10 다가올 팬데믹 이후의 세계가 현재 내가 경험하고 있는 변화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해지는 제목을 가진 도서이다. 당연한것들이 당연한것이 아니게 되어 버린 현실에서 과연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어떠한 세계가 나의 앞에 펼쳐질지 미리 알아 보고 싶은 호기심에 가득차 책 첫장을 넘겼다. 목차는 생각과는 다르게 굉장히 단순하게 되어 있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었다. 1부. 백신이 욕망 / 2부. 노동의 재구성 / 3부. 국가의 이유 이중에서 나는 아무래도 근로자 이기 때문에 2부가 가장 기대가 되었다. 아무래도 지금 현재도 겪고 있는 좋은 일자리들이 점점더 사라져 간다는 관점에서는 나와는 세계적인 석학들도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특히, 메타버스를 다루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공감 가는..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사회 생활을 거듭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이루고 있고 그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갈등 가지고 있어 마음이 답답해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업무 혹은 다른 사회 생활에서의 이상하리 만큼 피로도가 점점더 심각해지고 있음을 요즘 들어 점점더 느끼고 있다. 작가는 어느정도의 경계와 함께 타인을 배려하기에 앞서 내면을 나의 자아를 배려하라는 조언을 책의 전반부에 걸쳐서 하고 있다. 단순 이론적으로만 언급하는 것이 아닌 실제 작가 본인이 경험했던 상황을 적절하게 예시로 제시해주시면 풀어 내고 있다. 사회생활에서 아니면 개인 사생활에서 가질수 있는 각 상황에 적절한 경험담이 있어 읽는 내내 전혀 거부감을 느낄수가 없었다. 오히려 특정 어느 부분에서는 너무 몰입이되어 책장 한장을 넘기는게 굉장히 더디기도 했다. ..
어른의 어휘력 우연히 도서관에 이달의 추천도서로 되어 있어서 빌려 보게된 책 비대면 시대에서 서로를 마주 보는 대화에서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의 의사를 소통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정말 사소한 단어의 선택 하나 하나가 상호간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상황을 자주 겪게 된다. 나 역시도 그러한 경험이 있다. 내가 하는 말에 대한 품격을 더하고 보다 그 상황을 적확하게 표현할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현실에 대해 나의 방향성을 어느정도는 정할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오래전 대학생 시절 김정흠 교수님의 교양 강좌를 수강한적이 있었는데 항상 강의 시작전에 교재와 함께 국어 사전을 검사 하신 기억이 난다. 매번 반복하셨던 그 한마디. "국어를 사용하면서 그 단어의 뜻..
부동산 버블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대부분의 부동산 관련 저자들은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본인의 의견을 확신시키려고 한다. 이 책 역시나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자의 주장에 확신감을 부여하고 있는 책중에 하나이다. 흔히들, 역사는 반복된다고 이야기하고 그 예로 과거에 사례를 들어 현재 혹은 미래의 사건에 대해서 논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저자 역시 비슷한 성격으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중간중간에 잘못된 데이터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언급하여 자기의 주장을 더 확고히 하는 부분 역시 존재한다. 최초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부동산에 대해서 이제 막 호기심을 가지게 되어 어떻게 하면 가족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하며 더 나아가 투자해야 할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은 이유였다. 하지만, 책에서는 대부분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 대해서 이야기..